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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중교통 저렴하게 누리세요! '기후동행카드' 소식

kxxxgs 2023. 12. 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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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7일부터 서울시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인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2000원에 서울 지역 내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3000원 추가 시 따릉이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이 카드는 서울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의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추후에는 인천시와 경기도와의 협의를 통해 범위와 요금 등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계획입니다.

이 카드는 독일의 도시 내 교통 티켓과 유사한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의 경우 정부와 지자체에서 모든 비용을 부담하는 반면, 기후동행카드는 지자체가 반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운송회사에서 지원합니다.

 


카드를 이용하는 이익은 대중교통 이용 시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 시민의 평균 대중교통 이용 요금은 1회 1525원인데, 1500원을 기준으로 20일 출퇴근 시 매월 6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더 먼 거리를 이동하거나 자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0일 이내에 사용하지 못하면 수수료 500원을 제외한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용 모바일카드나 iOS 기반 휴대전화를 위한 실물카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충전 후 30일간 사용 가능합니다. 시범사업 기간에는 30일마다 충전해야 하며, 이후에는 후불교통카드에 탑재하는 방식도 고려 중입니다. 카드는 승하차 시 단말기에 태그하여 사용하며,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두 가지 종류의 카드가 있습니다.

카드는 서울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서울 광역버스, 일부 경기도 버스, 신분당선, 서해선, 경강선, 용인 경전철, 의정부 경전철 등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인천시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경기도는 참여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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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소개를 통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소개('24.1.27.~6.30.)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사용방법 안내

news.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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