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항로 위협에 따른 물류대란 수혜주 추천

최근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하파그-로이드는 수에즈 운하 사용을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의 안전을 위해 국제 군사 작전이 진행되는 상황임에도 내려진 결정으로, 홍해 항로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줍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가자 전쟁에서 하마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스라엘로 향한다고 판단되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해운사가 항로 사용을 중단하거나 우회하고 있으며, 머스크와 같은 일부 회사는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했습니다.

 

물류대란 수혜주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0%, 상품 무역량의 약 12%를 차지하는 주요 해상 수송로다. 주요 해운사들이 홍해 운항을 중단하면서 당분간 물류비용이 크게 치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728x90

 

1. 흥아해운
   아시아 지역에서의 액체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 부동산 임대업을 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기준, 회사가 직접 투자한 계열회사 중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 계열회사는 11개사(국내 7개, 해외 4개)입니다.
    
2. HMM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로, 특정 분야의 시황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HMM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 노선으로 우회를 결정했습니다.
   
   
3. KSS해운
   동북아 지역에서 액화가스 및 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07년 10월 2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재무구조가 튼튼한 화주 및 용선주와의 장기계약 및 계약 연장을 통해 기복이 심한 해운업의 특성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투자 시 주의사항으로 사태가 지난 2021년 수에즈 운하 좌초 때처럼 단기간에 마무리될 경우, 오히려 주가 급락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해당 내용은 물류대란과 관련된 국내 관련주에 대한 정보입니다.

투자를 고려할 때에는 자세한 조사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