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항로 위협에 따른 물류대란 수혜주 추천
최근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하파그-로이드는 수에즈 운하 사용을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당 지역의 안전을 위해 국제 군사 작전이 진행되는 상황임에도 내려진 결정으로, 홍해 항로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줍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가자 전쟁에서 하마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스라엘로 향한다고 판단되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해운사가 항로 사용을 중단하거나 우회하고 있으며, 머스크와 같은 일부 회사는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했습니다. 물류대란 수혜주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0%, 상품 무역량의 약 12%를 차지하는 주요 해상 수송로다. 주요 해운사들이 홍해 운항을 중단하면서 당분간 물류비용이 크게 치솟을 것으로 전망..
2023.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