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의 위기와 결방, 대체 프로그램 '훅 까놓고 말해서'

신봉선, 정준하, 박창훈 PD 하차

최근 '놀면 뭐하니?'가 위기에 처했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뻔한 자기 복제와 시너지 부족이며, 김태호 PD가 떠나고부터 약점이 뚜렷해지고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재석의 역할과 선택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놀면 뭐하니?'의 핵심 멤버로서 2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신봉선과 정준하는 하차하게되었다. 정준하와 신봉선은 오랜 기간 동안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이제는 프로그램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메인 연출은 그동안 '놀면 뭐하니?'를 함께한 김진용, 장우성 PD가 맡는다.

 

 

출처 : MBC

 

2주간 결방

'놀면 뭐하니?'는 새 단장을 예고하며 2주간의 재정비를 갖기로 결정했다. 유재석, 하하, 이미주, 박진주, 이이경이 남아있으며, 정준하와 신봉선은 하차하여 5인 체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새로운 아이템과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제작진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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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 까놓고 말해서

이번 주 '놀면 뭐하니?'가 2주 동안 쉬어가는 동안 그 자리를 토크가 노래가 되는 음악 실험 프로젝트인 '훅 까놓고 말해서'라는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이 대체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담은 훅(Hook) 한 마디를 찾아 노래로 만들어내는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의 음악실험 프로젝트다.

 

출처 : MBC

 

'훅까말'과 함께할 지원자들이 등장하는데, 지원자 중 1호인 변호사 한문철은 리듬 있는 토크로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며 자신의 인생의 훅을 이야기한다. 2호 지원자인 배우 진선규는 예능 초짜이지만 살아 있는 인간 훅을 과시하여 시선을 강탈하며, 한문철과 진선규가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로 만든 음원 일부를 미리 공개하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훅 까놓고 말해서'는 음악 예능으로서의 차별점을 가지며, 귀에 훅 걸리는 한마디로 노래를 탄생시킨다. 최종 음원은 방송 다음 날에 공개되며, 첫 방송인 '훅 까놓고 말해서' 1회에서는 음원으로 만들어진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